바퀴벌레 퇴치방법, 바퀴 박멸하기, 바퀴벌레가 일으키는 질병, 바퀴벌레 번식 예방

바퀴벌레 분비물은 알레르기 비염이나 심한 기관지 천식을 일으킬 수 있는 알레르기 항원(抗原)으로 알려져 있다. 바퀴벌레 허물이나 알 껍질, 분변이나 사체에 있는 바퀴벌레 단백질이 공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면 콧물,가려움증, 재채기,코막힘 등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바퀴벌레는
소화된 음식 일부를 토해내는
특성이 있는데, 이것이 사람이 먹는
음식에 섞이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출처: 헬스조선

"이렇게 바퀴벌레가 많았던 적이 없었어. 
올 여름은 이상하게 바퀴벌레가 많았어.
뿌리는 약, 붙이는 약 다 동원해서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나니 이제 안보이네."


주택에 사는 저의 지인은 올 여름 바퀴벌레때문에 고생한 경험담을 들려 주었습니다.

고온 다습한 여름이 이렇게 길었던 적은 없었어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은 점점 길어지고
기온은 해마다 더 오를 것입니다.
그러면 해충도 더 증가할 것이 분명합니다.

저희는 고층에서 살다가 이번 여름에
저층으로 이사를 하고부터
바퀴가 한 두마리씩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상과 가까울 수록 벌레도 많은 것 같아요.
업체의 도움없이도 해결할 수 있었다는 그녀의 바퀴벌레 퇴치법을
따라 해 볼까요? 
 

바로 겔 타입의 이것입니다.
성분은 피프로닐.
바퀴벌레의 신경계에 바로 작용하여
빠른 살충효과를 가지는데
죽은 동족도 먹는 바퀴벌레의 습성때문에
피프로닐을 먹고 죽은
바퀴를 다른 바퀴가 먹음으로
집단 연쇄 살충이 가능해 진다는 사실.
그러니까 보이지 않는 바퀴까지 찾아 죽이는 것이죠.

"가장 많이 죽어 있던 곳이 바로 싱크대 아랫쪽 칸이야.
거기에 집중적으로 발라야 돼."

그도 그럴것이 보일러 조절장치와 많은 구멍, 물이 내려가는 곳인 이곳은 따뜻하고 습해
바퀴가 살기 딱 좋은 장소예요.



이렇게 생긴 먹이통에 짜서 뚜껑을 닫아놓으면
되지요.

겔은 구멍에 들어갈 만큼만 양을
짜 넣으면 되고 딸깍 소리 나게 뚜껑을
닫습니다.

뒷면에 양면 테이프가 붙어있어
벽에 부착하거나 움직이지 않게
바닥에 붙이면 되지요.

사실
타게트형 바퀴약도 성분이 바로
피프로닐이예요.
그런데 가격이 꽤 비싸더라구요.
이 튜브형 피프로닐은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예요.

싱크대 하단  바닥에도.

벽쪽에도.

이곳은 주방 싱크대 바깥쪽 하단인데
이렇게 작은 틈이 있어요.
이쪽도 살기좋은 환경이니까
착!


설치하는 타게트형 바퀴약의 효과는
진작에 알고있었지만 가격이 비싸지요.
이렇게 원료자체를 사서 사용하면
훨씬 경제적이랍니다.

특히 바퀴벌레는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살기 때문에 부엌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따라서 부엌을 비롯한 집안의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출처: 헬스조선

 
■바퀴벌레 번식 예방

✔️  음식 부스러기를 깨끗이 치운다.
✔️ 설거지를 바로 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바로 버린다.
✔️ 남은 음식은 밀봉된 용기에 보관 한다.
✔️ 쓰레기통은 뚜껑을 꼭 덮어둔다.
✔️ 욕실 배수구, 주방 싱크대, 물이 새는 곳 등은 그물망으로 막아 둔다.
✔️ 택배 박스에 침입해 그 안에서 번식, 집안에 침입하기도 하니
집에 택배 박스를 쌓아두지 말고 바로 버리는 게 좋다.
 
 
 
바퀴벌레퇴치도 좋지만
녀석들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