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이 먹을 밥이 모자라거나 변변한 반찬도 없을때. 그럴때 라면 말고 빨리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거 뭐 없을까?
영양도 좋으면서 간단한 요리.
그럴때 저희집은 떡국을 만들어 먹습니다.
육수를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도 빨리 만들 수 있고 맛도 좋아서 저희집 식구들은 모두 맛있게 잘 먹고있습니다.
저는 미리 재료를 준비해 냉동실에 넣어두는데 이 방법은 더 빨리 만들 수 있고 간단합니다.
뒷 부분에서 소개할게요.
■재료:
떡국떡, 쇠고기 다짐육, 두부 한모, 대파, 마늘, 김, 달걀, 액젓, 집간장, 한알육수(코인육수)
■만드는 법
1. 간 쇠고기, 간 마늘, 깍둑 썰기한 두부를 넣고 졸인다.
2. 채썬 파를 넣고 다시 졸인다.
3. 물을 붓고 코인 육수와 떡을 넣는다.
(한알 육수 갯수는 물의 양에 맞춰 증감한다.)
4. 떡이 먹기좋게 말랑해지면 달걀을 풀어 숟가락으로 한 수저씩 떠 넣는다. (그래야 달걀이 다 풀어지지
않는다.)
5. 참기름 한방울을 떨어뜨리고 김가루를 올린다.
■더 빨리 만드는법-
재료를 준비해 냉동해 두는 방법
1. 두부를 으깬다.
2. 냄비에 쇠고기 다짐육, 썰어놓은 파, 다진 마늘, 으깬 두부를 넣고 졸인다.
3. 충분히 졸여지면 식힌다.
4. 일회용 비닐백에 넣고 납작하게 펴서 냉동실에 넣는다.
5. 충분히 얼면 바둑알만큼 부숴 다시 냉동실에 보관해둔다.
이렇게 만들어놓은 재료는 떡을 넣은 육수가 끓으면
마지막에 몇개씩 올려 끓입니다. 그후에
달걀, 김, 참기름을 떨어뜨리고요.
겨울 별미로 너무 맛있는 떡국.
이젠 진짜 라면만큼 초간단 레시피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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