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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Kitchen

달래장 만들기, 만드는방법, 간단한 한끼반찬, 쉽고 빠른, 봄 나물 반찬, 달래효능,영양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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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나는 제철 채소 달래.
냉이나 달래처럼 봄 나물은
춘곤증에 좋다고 알려져있지요.
그런데 달래에 칼슘이 많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달래의 효능, 영양성분:
맛이 유사한 파나 마늘은 산성식품이나
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있다.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좋고
여성질환과 빈혈을 예방해준다.

출처: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오늘은 달래장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달래 한줌,
청량고추, 홍고추 각각 2개씩,
진간장 1컵,
물 반컵(또는 반컵 조금 안되게)
고춧가루3스푼
참기름1스푼
통깨2스푼
매실엑기스1스푼
설탕1스푼
멸치가루1스푼



만드는법


1. 달래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씻을때 뿌리부분의 까만 부분은 제거합니다.
껍질이 있으면 벗겨주고요.
제가 구입한것은 껍질을 다듬어서
판매한 것같아요.
뿌리채 모두 먹는 것이기 때문에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요.


2. 달래를 곱게 썰어준다.

듬성듬성 썰면 별로더라구요.
잘게 썰수록  밥과 잘 비벼져
달래가 나물이 아닌 양념장 자체가 되거든요.


3. 홍고추와 청량고추 각각 2개씩 잘게 다진다.

매운게 싫으시면 청량고추를 적게 넣거나
안넣으셔도 되고요.

4. 진간장, 물,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 매실엑기스, 설탕을 섞는다.

물을 안넣으면 너무 짜고
많이 넣으면 또 너무 싱거워요.
나중에 달래에서 물이 나오기때문에
번컵이나 조금 덜 넣는게 좋더라구요.

5. 썰어놓은 달래와 청량, 홍고추를 함께 섞는다.
6.마지막에 멸치가루를 넣어 섞으면 끝.

저는 멸치가루를 꼭 넣어요.
넣고 안넣고는 선택할 수 있으나
한번 실험적으로 조금 덜어서
배합한것과 안한 걸 비교해 보셔요.
맛이 확실히 다를거예요.
그리고 마늘은 달래와 비슷한 맛이 나므로
넣지 않아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따뜻한 밥에 달걀 프라이 하나만 올리고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어요.
비벼서 김에 싸먹어도 맛있고요.



오늘은 봄에 먹는 제철 음식 달래로
양념장을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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